[뉴스프라임] 윤당선인, 박 전 대통령 예방…취임식 참석 요청
■ 방송 : 2022년 4월 12일 (화)
■ 진행 : 성승환 앵커
■ 출연 :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, 장현주 변호사
50분 정도 대화를 나눴는데 분위기가 아주 좋았다고 해요. 과거 국정농단 수사의 '악연'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얘기하며 윤 당선인이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고 합니다. 이번 회동이 갖는 정치적 의미와 파장은 어떻게 보십니까?
윤 당선인이 취임식에 박 전 대통령을 초청했는데 "가능하면 참석하겠다"고 했어요. 딱 부러지게 확답을 하진 않았는데요. 과거 악연이 이번 예방으로 풀렸다고 보세요?
박근혜 전 대통령이 측근인 유영하 대구시장 예비후보를 지지한 것과 관련해 정치권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. 박심 전략이 지방선거에 어떤 영향을 줄거라고 전망하세요?
이태규 국민의당 의원의 인수위원직 사퇴를 두고 윤 당선인과 안 위원장 사이에 이상 기류가 생긴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죠. 안 위원장은 "인선 과정에서 조언을 하고 싶었으나 그런 과정이 없었다"고 말했는데요.
이미 발표된 8개 부처 장관 후보자에는 안 위원장 측 인사는 포함되지 않았죠. 이르면 내일 나머지 10개 부처 장관 인선 발표에서 안 위원장 측 인사가 얼마나 포함될까요? 안 위원장과의 불협화음이 계속될 경우 공동정부 구상은 물론 국민의힘 합당 논의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데요?
국민의힘 광역단체장 경선 대진표가 확정됐는데 경기도지사 경선은 김은혜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의 2파전이 됐습니다. 당심은 김은혜, 민심은 유승민이란 얘기도 어떻게 전망하십니까? 충북지사에 도전했던 이혜훈 전 의원, 울산시장 출사표 던진 박맹우 전 의원 등 굵직한 정치인들이 대거 컷오프되면서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서 '윤심'이 작용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는데요?
민주당도 광역단체장 후보자에 대해 면접을 실시했는데 서울, 경기 부산 등은 빠졌습니다. 전략공천을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습니다. 중진 의원들은 전략 공천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출사표를 낸 후보들은 경선을 요구하고 있는데요. 특히 서울시장 선거에 나선 송영길 전 대표를 놓고 연일 공방전이 일고 있는데, 민주당 지도부에서는 송 전 대표가 아니라 새로운 인물로 전략공천 할 수도 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어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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